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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중리에서 함안 칠원으로 확장 이전한 '참수타'가 얼마 전 오픈을 했어요.

원래 있던 곳인데 확장 이전을 했다는 건 맛집 오브 맛집이겠지요? 현지인 맛집이 되어버린 참수타 후기 시작합니다!

목 차

1. 함안 참수타 위치

2. 점심 웨이팅

3. 참수타 메뉴

4. 솔직후기!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구나!)

함안 참수타 위치

함안 참수타는 마산 중리 내서에 있었는데 최근 함안 칠원으로 확장 이전을 했어요. 한동안 플래카드도 붙여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함안 칠원이라고 해서 엄청 멀어진 것도 아니더라고요? ㅎㅎ

왜냐하면 마산이 딱 끝나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서 마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예요.

 

정확한 주소는 경남 함안군 칠원읍 삼호길 92입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고 다리 밑으로도 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차가 힘들지는 않았어요.

점심 웨이팅

저희 집에서 가까운 함안 참수타는 오며 가며 자주 보는데요. 오픈한 이후로 웨이팅이 없는 점심이 없을 정도로 매일이 웨이팅이더라고요. 웨이팅 믿고 가시는 분들도 꽤 계실 거 같아요. 왜냐면 저두 그래서 참수타 첫 방문을 하게 됐거든요!^^

매일 10:30 - 20:00
19:30 라스트 오더


참수타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웨이팅 감안하셔서 조금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금요일 12시 20분쯤에 방문을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몇 테이블 여유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10분쯤 지나자 바로 웨이팅이 생겼어요. 평일이라도 점심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참수타 메뉴

참수타는 중국집 치고 엄청 많은 메뉴를 하지는 않고 있었어요. 오히려 좋은 점!

기본 메뉴에다가 조금 새로운 메뉴들이 있어서 신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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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짜장, 짬뽕, 소고기짬뽕, 볶음밥, 잡채밥은 기본 메뉴에 있고 신메뉴에 돌짜장 그리고 크림파스타짬뽕, 엽기전골짬뽕이 있어요. 어떤 메뉴를 주문할까 고민 중에 다른 손님들은 뭘 드시나 봤더니 2/3은 엽기 전골 짬뽕을 드시고 나머지 분들은 거의 돌짜장을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총 5명이 가서 인원도 많고 그래서 다양하게 주문해 보기로 했어요.

  • 돌짜장 22,000원
  • 탕수육(소) 18,000원
  • 콩국수 8,000원
  • 엽기전골짬뽕 22,000원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구나!

한쪽에서는 수타로 면을 뽑고 계셔서 탕탕탕하는 소리가 가득했고 머잖아 음식도 바로 나왔어요.

제일 먼저 엽기전골짬뽕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대박이더라고요. 해물 없이 비싸기만 한 게 아니라 해물도 가득한 비주얼 갑인 엽기전골짬뽕이 나왔어요. 그리고 냄비도 멀리서 봤을 때는 알루미늄 호일 그릇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정말 고급져...

 

엽기전골짬뽕 먹었을 때 우리 가족 모두의 반응은 good!이었어요.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제 동생은 약간 해물탕 같기도 하다며 그랬고 저는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함이 없고 얼큰하니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돌짜장 2인분입니다. 돌짜장 면발은 약간 초록색으로 면이 다른 게 나왔더라고요. 굳이 다른 면을 사용하는 것도 신경 써서 메뉴를 만들어 주시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돌짜장에도 새우며 다양한 채소들도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게다가 돌판 위에다가 짜장을 올려주시다 보니 끝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탕수육 소자로 2개를 주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말 그대로 찹쌀 탕수육!

먹어보니 역시나 파삭! 하면서도 쫀득하니 정말 맛있는 참쌀 탕수육이었어요. 혹시나 찍먹파이신 분들은 부먹으로 나오니 미리 말씀하시거나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찍먹파이긴 하지만 부먹으로 나와서 그냥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메뉴인 콩국수입니다. 콩국수가 완전 킥이었어요!! 콩국수에 참깨가 솔솔 뿌려져 있는데 훨씬 고소해진 맛에 국물에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짬뽕, 짜장면 모두 자극적이었는데 담백하니 너무 맛있어서 콩국수는 온 가족이 나눠먹었네요.

 

그리고 콩국수는 여름에만 하는 시즌메뉴이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여름에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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