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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드라이브겸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진주에서 출발해 대전으로 가는 길에 슬슬 배가 고파져 오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하남 방향 덕유산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저희가 간단히 먹은 유산 휴게소 간식 후기를 남겨봅니다.

 

덕유산 휴게소 (하남방향) 간식 추천

구름이 적당히 껴있어서 너무 덥지 않고 딱 좋았던 날씨~

그래도 간간히 비치는 햇빛 바로 밑에 있으면

바로 더워지는 날씨.. 요즘 그냥 여름입니다. 그쵸?

 

하남방향 덕유산 휴게소는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딱! 있을 것만! 딱! 있을 거 같습니다.

입구 위로 보이는 플래카드

 

"5월 휴게소 고객 감사 이벤트"

 

지금은 6월인데 말이죠?

괜히 아쉽단 말이죠?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월요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음식들도 다 조금조금씩만 되어 있고

활발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주말이나 휴가철에 휴게소에 오면

어딜가나 풍기는 맛있는 음식들 향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ㅠㅠ

 

공기질이 좋았습니다.

허브통살꼬치

그래도 반짝 반짝 빛나는 시그니처 메뉴들입니다.

저희 동생도 허브통살꼬치(5,000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어쩜 튀김 색도 이렇게나 맛있게 보일까요?!

호두 과자

아무렴 호두과자는 먹어줘야겠지요?

고소한 호두과자 향기가 솔솔 풍겨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다 기계가 쭉쭉 짜넣고 자동으로 구워지더라구요.

볼 때마다 신기해서 한 동안 보고 있다면

옛날사람.. 인가요?  :)

 

저희는 호두과자 6,000원짜리로 구매했습니다.

6,000원짜리는 호두과자 20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호두과자야말로 저희 가족 모두가 인정한 맛이었어요.

아무래도 갓 구워내기도 했지만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씹히는 견과까지 맛있었어요.

커피랑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저희의 간식은 델리만쥬입니다.

델리만쥬

델리만쥬는 갓 구워낸 건 아니라 살짝 따뜻한 정도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다들 호두과자가 맛있다고 하면서

찬밥 신세가 되버렸다죠 ^^

 

근데 제가 먹어보니 델리만쥬도 맛있었어요.

덕분에 제 차지가 되었습니다.

 

참!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휴게소에서 실시간 영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는 점을요.

저는 처음 알았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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